설날 특선 영화
이제 곧 2023년 첫 설연휴가 4일간 다가옵니다. 오늘은 2023년 설 연휴에 공중파와 종편에서 방영되는 설 특선영화들을 소개할게요.~! 아직 몇몇 방송국에서는 설 연휴 편성표가 제대로 공개가 되지 않았는데, 이 부분은 공개되는 대로 업데이트해서 올려드릴게요. 일단, 한눈에 보기 좋게 정리해 봤습니다. 기 공개된 사항에 대해서는..ㅎㅎ
1월 20일 (금요일)
휴일이 길다 보니 양이 너무 많아서 방영일자별로 포스팅해 봐야겠다. ㅎㅎ
1. 양자물리학
- 개봉일 : 2019년 9월 25일
- 등급 : 15세 이상
- 장르 : 범죄
- 상영시간 : 119분
- 감독 : 이성태
- 출연배우 : 박해수, 서예지, 김상호, 변희봉, 김응수, 김영재 등
'생각이 현실을 만든다.'라는 양자물리학적 신념을 인행의 모토로 삼은 유흥계의 화타 '이찬우' 어느 날 유명연예인이 연루된 마약파티 사건을 눈치챈다. "불법 없이, 탈세 없이"이 바닥에서도 혁신이 일어나야 한다고 믿는 그는 오랫동안 알고 지낸 범죄정보과 계장 '박기헌'에게 이 정보를 흘린다. 단순한 사건이라고 생각했던 마약파티가 연예계는 물론 검찰, 정치계까지 연루된 거대하 마약 스캔들임을 알게 된 '이찬우'. 이제는 살기 위해 거대권력과 맞서야 하는 상황. '이찬우'는 '박기헌'계정을 비롯해 황금인맥을 자랑하는 업게 퀸 '성은영'등 업계 에이스들과 함께 이 사건을 파헤치기로 한다. 부패 권력에 통쾌하게 맞서라~! 생각은 현실을 만드니까~!
박해수가 아마 '슬기로운 감방생활'에서 엄청 뜨고 그다음에 출연한 양자물리학이라고 생각하는데 조금은 실패작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하고, 그렇다고 정말 재미없지는 않다. 하지만, 이거보다 슬기로운 감방생활이 너무너무 재미있어서 그런 듯하다. ㅎㅎ
2. 강릉
- 개봉일 : 2021년 11월 10일
- 등급 : 19세 이상
- 장르 : 범죄, 액션
- 상영시간 : 119분
- 감독 : 윤영빈
- 출연배우 : 유오성, 장혁, 박성근, 오대환 등
강릉 최대 조직의 '길석' 평화와 의리를 중요시하며 질서 있게 살아가던 그의 앞에 강릉 최대 리조트 소유권을 노린 남자 '민석'이 나타난다. 첫 만남부터 서늘한 분위기가 감도는 둘, '민석'이 자신의 목표를 위해 본격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하면서 두 조직사이에는 걷잡을 수 없는 전쟁이 시작되는데, 거친 운명 앞에 놓인 두 남자 그들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특유의 강원도 사투리로 잔잔히 웃음도 주는 재미있는 영화다. 언년아~~ 언년아~ 장혁이 좀 모진 놈으로 나오는데, 난 저 언년아~가 자꾸 생각나서 웃긴다. 그리고, 반전도 좀 있어서 재미있다. 이건 추천함. 근데 좀 잔인합니다.
3. 티파니에서 아침을
- 개봉일 : 1962년 10월 01일
- 등급 : 15세 이상
- 장르 : 드라마, 멜로/로맨스
- 상영시간 : 115분
- 감독 : 블레이크 에드워즈
- 출연배우 : 오드리 헵번, 조지페파드, 패트리샤닐 등
소매가 치렁한 이브닝드레스, 얼굴을 반이나 가린 검은 안경, 그녀는 티파니 보석상을 활보하며 흥미로운 눈빛으로 보석을 바라본다. 한 손에 빵을 들고, 우아한 몸짓으로 새벽거리를 리드미컬하게 걸어가는 그녀의 이름은 홀리, 사실 그녀는 텍사스농부의 아내로 어떻게 그녀가 맨해튼에 정착했는지 알 수 없다. 가난한 작가인 폴은 홀리의 이웃으로 같은 아파트에 살고 있다. 그는 부자인 여인의 후원을 받으면 곤욕스러운 애인노릇을 하던 중, 귀엽고 매력적인 홀리 에게 점차 호감을 갖게 된다. 마음에도 없는 중년남자가 귀찮게 군다며 한밤중에 폴의 침대 속으로 들어가 아무렇지도 않게 그의 팔에 안겨 잠드는 그녀의 모습에서, 길 잃은 고양이를 귀여워하면 무료함을 이기지 못해 아파트 비상계단에서 기타를 치며 "Moon River"를 흥얼거리는 모습에서, 폴은 홀리 를 더욱 사랑하게 된다.
이건 따로 말이 필요 없다. "Moon River"로 끝. 그리고 오드리 헵번으로 다시 끝. 고전영화로 청소년에게 한 번쯤은 추천하는 영화다.
4. 앵커
- 개봉일 : 2022년 04월 20일
- 등급 : 15세 이상
- 장르 : 스릴러
- 상영시간 : 111분
- 감독 : 정지연
- 출연배우 : 천우희, 신하균, 이혜영 등
생방송 5분 전, 방송국 간판 앵커 세라에게 자신이 살해될 것이라며, 죽음을 예고하는 제보전화가 걸려온다. 장난전화로 치부하기에는 찝찝한 마음을 감출 수 없는 세라, 진짜 앵커가 될 기회라는 엄마 '소정'의 말에 '세라'는 제보자의 집으로 향하고 제보자인 '미소'와 그녀의 딸의 시체를 목격한다. 그날 이후 '세라'의 눈앞에 죽은 '미소'의 모습이 자꾸만 떠오르기 시작한다. 사건현장에서 미소의 주치의였던 정신과 의사 '인호'를 마주하게 되며 그에 대한 '세라'의 의심 또한 깊어지는데.. 완벽했던 앵커를 뒤흔들 충격적인 진실을 확인하라~!
천우희 님~ 때문에 무조건 볼영화~! 눈에 띄기 전부터 너무너무 좋아한 천우희 님~!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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