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토트넘 홋스퍼), 흥민이 형~! 이 또 한건 해냈다. 영국 일간지 가디언이 선정한 2022년 세계 최고의 남자 축구선수 랭킹에서 26위에 올랐다. 이는 지난해 39위에서 13위나 훌쩍 뛰어올랐다. 반면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나스리)는 손흥민보다 훨씬 낮은 51위에 머물렀다고 한다.
가디언의 남자 축구선수 세계 랭킹
가디언은 26일 자체적으로 매긴 2022년 남자 축구선수 세계 랭킹을 발표했다. 이 매체가 뽑은 100명의 선수 중 이날은 일단, 11위부터 100위까지 순위가 공개됐다. 1 ~ 10위는 아직 공개하지 않았다. 26위에 대한민국의 손! 흥! 민! 이 자리를 차지했다. 엄청난 성과다.~! 정말 손흥민은 무궁무진하다.
가디언은 손흥민의 순위 상승에 대해 "2022년 상방기 활약 덕분이라고 말하는 게 타당하다. 손흥민은 지난해 첫날부터 시즌이 끝날 때까지 15골 6 도움을 기록하며 토트넘이 리그 4위를 차지하는데 앞장섰다. 무함마드 살라흐(리버품)와 골든부트(득점왕)도 공동 수상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 하지만, 이후로는 평소와 같은 모습이 아니었다. 11월 안와골절 부상 후 안면 보호대를 써야 하기도 했다"면서 "그러면서도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한국 대표팀을 위해 고군분투했다"라고 덧붙였다. 음~ 정말 대단했다. 손흥민 활약이 지금 생각해도 안타까워서 눈물이 날 정도니깐~~
손흥민의 세계랭킹 순위변화순서
손흥민은 78위에 오른 2019년부터 5년 연속 가디언이 선정한 세계 축구선수 랭킹 100위 안에 들었다. 최고 순위는 2019년의 19위다. 이건 아마 월드클래스 '70m 질주'한 손흥민의 원더골입니다. 가히~ 놀라운 장면이었지요~! 아~ 다시 그 장면이 생각나네요~!
'70m 질주' 손흥민 번리전 현지해설 "그는 월드클래스입니다" #SPORTSTIME https://t.co/p54GSVct5Q via @YouTube
— chajang2 kim (@kimchajang2) January 27, 2023
미공개된 상위 10명 외에 올해 순위에서 손흥민 위로 11~13위인 사디오 마네(바이에른 뮌헨), 네이마르(파리 생제르맹), 해리케인 (토트넘) 등이 있다. 손흥민 아래로는 27위 버질 판데이크(리버풀), 28위 브루누 페르난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29위 베르나르두 실바 (멘체스터 시티) 순으로 뒤를 잇는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와 불화 끝에 계약을 해지하고 사우디아라비아로 둥지를 욺 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나스르)는 지난해 8위에서 43 계단이나 떨어진 51위에 머물렀다. 이는 가디언이 2012년 랭킹도입 후 처음으로 1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고 전하고 있다.
호날두가 51위라고 믿는 사람은 없을 것이지만, 손흥민의 순위는 맞는 것 같다. 그리고 가디언이 오로지 축구선수의 실력만을 보는 것이 아니고, 민심과 약간의 정치적 노림수도 있는 것 같다. 하지만, 손흥민의 순위가 많이 올라갔으니, 그것으로 만족한다. 만족해~! 정말 오래간만에 좋은 소식을 전해서 너무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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