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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만, 김민종 부축...공식석상 출연.

by 잘나가는 김차장 2023. 2. 15.

이수만, 공식석상 출연

SM 이수만 전 총괄 프로듀서, 배우,가수 김민종
SM 이수만 전 총괄 프로듀서, 배우,가수 김민종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전 총괄 프로듀서가 SM 경영권 분쟁 이후 처음으로 공개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수만 전 총괄은 지난 14일 오후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한국. 몽골 경제인 만찬에 참석해 'K팝 한류의 미래와 지구를 위한 역할'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했다.

 

이날 팔이 불편한 이수만 전 총괄을 SM소속 가수이자 배우인 김민종이 옆에서 부축하기도 했다. 이수만 전 총괄은 연설에서 "30년 동안 K팝을 창안하고 개척하며 평생을 K팝, 그리고 한류의 역사와 함께 하고 있다. K팝과 한류는 세계화와 기술혁명 돌풍속에서 진화해 왔고, 이제는 지역과 국경, 세대와 이데올로기를 넘어 세계인의 마음을 하나로 연결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수만 전 총괄은 "K팝과 한류는 지구를 살리는 새로운 비전이 될 것. 세계는 지금 지구상의 기후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 가능성을 실현해야 하는 탄소중립의 시대이며, 지속 가능한 미래는 공통의 어젠다"라고 강조했다.

 

이수만 전 총괄이 SM경영권 분쟁 이후 공식석상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행사 내내 밝은 표정의 이수만 전 총괄은 콥산남스 라이어용 에르덴 몽골총리,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등과 이야기를 나누고, 1부 행사가 끝나자 자리를 떠났다.

이수만 SM 전 총괄 프로듀서
이수만 SM 전 총괄 프로듀서

호텔입구에서 이수만 전 총괄을 기다리던 취재진이 SM 경영권 분쟁사태에 관해 물었으니, 아무런 답변을 하지 않았다. 앞서 SM은 이달 3일 이수만 퇴진을 골자로 한 'SM 3.0'비전을 발표한 바 있다. 그동안 해외에 머물던 이수만 전 총괄은 SM 경영권분쟁이 불거지자 지난 7일 급히 귀국했다.

 

팔골절로 서울 시내 한 병원에서 입원치료를 받다 11일 퇴원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10일 하이브는 이수만 전 총괄이 보유한 SM지분 18.46%를 4228억 원에 인수하면서 SM단독 최대주주가 됐다. 앞서 7일 카카오가 전환사채 인수 등을 통해 SM의 지분 9.05%를 확보했지만, 하이브에 밀려 SM 2대 주주가 됐다.

 

한편, 하이브의 박지원 최고영영은 지난 14일 서울 용산구 하이브 사옥에서 사내 직원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갖고, "SM인수와 관련해 이수만 전 총괄의 경영 참여나 프로듀싱 참여는 없을 것이고, 로열티도 더는 가져가지 않는다."라고 설명을 했다.

하이브_SM엔터테인먼트 주식인수
하이브_SM엔터테인먼트 주식인수


드디어, 나타나셨는데, 별다른 언급이 없으시네, 표정을 밝으시니 다행이시네. 크게 다치신 건 아닌 거 같고, 자~ 이제 경영권 분쟁에 박차를 가하겠네요~! 이래 되든, 저래 되든, 이수만 - 방시혁 - 민희진 vs 카카오 - 현 SM경영이사진과의 경영권 분쟁은 3월 말 결정 난다니, 어찌 되나? 궁금해지네요.

이수만(왼쪽) 김민종(오른쪽) - 스타투데이
이수만(왼쪽) 김민종(오른쪽) - 스타투데이

하이브가 SM의 최대주주가 되고, 어도어 민희진 대표가 SM 경영진이 될 가능성이 제일 높다고 봅니다. 소액주주까지 포섭 중에 있으니, 카카오의 무언가의 한방이 없다면 이대로 끝날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소액주주분들은 굿이나 보고 떡만 드시면 될 것 같아요. 나도 SM주식 좀 사둘걸~!!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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