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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사인볼트, 사기피해 150억~!!!

by 잘나가는 김차장 2023. 1. 20.

우사인볼트

우사인볼트 다들 아시죠? '인간탄환' 우사인 볼트가 은퇴자금 1280만 달러(약 150억 원)를 사기로 잃었다고 합니다.

  • 본명 : 유세인 세인트 리오볼트
  • 출생 : 1986년 8월 21일 (36세)
  • 국적 : 자메이카
  • 종목 : 육상
  • 최고기록 : 100m - 9.58초 (WR, 2009 세계선수권) , 200m - 19.19  (WR, 2009 세계선수권)

150억 사기당한 우사인볼트
150억 사기당한 우사인볼트

사기는 왜?

미국 CNN 등 외신에 따르면 볼트는 민간투자회사인 '스토스 앤 시큐리티즈(SLL)'에 1280만 달러를 예탁했지만, 현재 1만 2700달러 (약 1500만 원)만 남았다고 한다. 자메이카 재무조사부 최고 기술책임자는 "현재 자메이카 경찰과 금융수사국에 의해 초기 수사가 이루어지고 있다"라고 밝혔다. 

 

 

볼트는 지난 11일 자신의 계좌잔고가 이상하다는 것을 알아차렸고, 이를 투자회사에 알렸다고 한다. 볼트의 변호사인 린튼 고든은 로이터 통신에 "볼트의 자금이 회수되지 않을 경우 법적 조치를 고려할 것이다."라고 전했다고 한다. 볼트의 에이전트 또한 CNN에 SLL의 사기혐의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확인했다고 한다.

 

SLL은 지난 1월 12일 성명을 내고 전직 직원의 부정행위를 인지하고 이 문제를 법 집행기관에 회부했다고 밝힌 바 있다. 성명에 따르면 일부 고객들이 볼트와 같이 수백만 달러의 피해를 업었을 수 있다고 밝힌 상황이다. 자메이카 금융당국은 17일 SLL 측으로부터 임시로 경영권을 넘겨받게 됐다고 합니다.

 

볼트는 2008년 베이징올림픽, 2012년 런던 올림픽, 2016년 리우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육상계의 '살아있는 전설'이다. 여전히 2009년 베를린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세운 100m와 200m 기록은 깨지지 않고 있다.

 

우사인볼트는 트레이드 마크인 번개세리머니로 매우 유명합니다. 팔짱을 끼듯이 가슴 앞에 팔을 포개고 몸을 옆으로 기울였다가 하늘을 향해 활시위를 당기듯이 팔을 펼쳐 손가락을 하늘을 가리키는 그 세리머니는 이제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죠. 춤을 추고 익살스러운 표정을 짓고 카메라에 대고 "내가 세계 최고다.!!"라고 외치는 등 그의 재미있는 팬서비스도 볼 수 있다. 꽤나 유쾌한 성격과 쇼맨쉽으로 인해서 팬들이 많다.

 

유명한 일화는 IOC위원장인 자크 로게가 '자신을 너무 과시한다. 다른 선수들을 존중하는 마음이 부족하다."라고 태클을 걸자 "관중들이 즐거워할 수 있도록 연기를 하는 것이 나의 일이고, 내 직업, 그게 바로 나인만큼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고, 넘사벽 기록도 기록이지만, 경기를 보는 관중입장을 생각해 주는 볼트의 말에 대부분은 볼트를 인정하고 넘어갔다고 한다.


아직 대구스타디움에 가면 우사인볼트의 사진이 있는데, 아주 장난기 많고 즐거운 친구임에는 분명한데, 이렇게 사기를 당하다니, 자메이카 정부가 움직여주니깐, 잘 해결될 것이라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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