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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옹이 탈세의혹, 전선욱 가만히 좀 있지~!

by 잘나가는 김차장 2023. 2. 12.

야옹이 탈세의혹, 남편 전선욱

전선욱 야옹이 웹툰작가 부부 - 사진출처 야옹이작가 개인채널
전선욱 야옹이 웹툰작가 부부 - 사진출처 야옹이작가 개인채널

탈세혐의로 세무조사 대상에 오른 인기작가 야옹이(본명 김나영)의 남편이자 웹툰작가인 전선욱이 아내를 두둔하다 누리꾼들의 뭇매를 맞았다. 전선욱은 2월 1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제가 본 나영이는 절대로 개인 혼자 배부르려고 한 적도 없고, 항상 본인보다 주변과 타인을 더 생각하며 베푸는 사람이었다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다."

 

"작은 이득까지 얻기 위해 절대 고의적으로 계산적으로 행동을 하는 사람도 아니다."라고 아내를 감쌌다. 이어 "저희 부부 둘 다 아무것도 모르고 만화만 그려온 삶을 살았기 때문에 이번 계기로 더 많은 걸 배우고 있다."며, "현재 과장되거나 오해가 될만한 기사가 퍼지고 있어 개인적으로...... 속상한 마음"이라고 적었다.

 

이 같은 전선욱 작가의 글에 누리꾼들은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내고 있다. 그간 야옹이 작가가 개인 미디어 채널과 방송을 통해 명품과 슈퍼카 등을 자랑했던 전력 등이 대두됐기 때문이다. 앞서 국세청은 지난 9일 연예인, 유튜버, 웹툰 작가등 유명인에 대해 세무조사를 벌이겠다고 밝혔다. 

웹툰'여신강림'의 야옹이(본명 김나영)작가 - 인스타그릅 캡처
웹툰'여신강림'의 야옹이(본명 김나영)작가 - 인스타그릅 캡처

특히, 한 웹툰작가가 법인 명의로 슈퍼카 여러 대를 쓰고 법인 신용카드로 명품을 사들였으며, 실제 일하지 않은 자신의 가족에게 월급을 지급해 법인자금을 유출하기고 했다는 사례를 공개한 바 있다. 이 같은 국세청의 발표에 누리꾼들은 대번에 야옹이 작가를 지목했던 것이다.

 

결국 야옹이 작가는 "지난해 11월, 1인 법인에 대한 국세청의 세무조사가 나와 성실히 조사에 임했다. 잘못 처리한 일부 항목에 대해서는 세금이 부과된 사실이 있다. 출판업과 웹툰 업계에 대한 부가가치세 관련 법적인 해석에 논쟁이 있어, 전문 회계사의 조력을 받아 적극적으로 소명하고 있다. 저의 법인카드 및 차량에 대한 사적 사용혐의가 없음을 인정받았다."라고 주장했다.

 

야옹이 작가의 사과문 전문 - 인스타그램

안녕하세요. 야옹이 작가입니다.

제 작품을 즐겨 봐주시는 독자님들께 최근 언론 보도와 관련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먼저 좋지 않은 소식으로 독자님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저는 이미 2022년 11월 16일 1인 법인에 대한 국세청 세무조사가 나와 성실히 조사에 임하였고, 그 결과 저의 법인카드 및 차량에 대한 사적 사용혐의가 없음을 인정받았습니다. 하지만, 잘못 처리한 일부 항목에 대해서는 세금이 부과된 사실이 있습니다. 분명 저의 책임이며 세심하지 못해 발생한 잘못입니다. 독자님들의 질책을 무겁게 받아들이겠습니다.

 

현재 출판업과 웹툰 업계에 대한 부가가치세 관련 법적인 해석에 논쟁이 있어 전문 회계사의 조력을 받아 적극적으로 소명하고 있습니다.

 

추후 활동을 하면서도 납세의무를 성실히 이행하고 스스로에게 더 엄격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야옹이 작가가 탈세의혹으로 국세청조사에 대한 사과문 - 인스타그램 캡처
야옹이 작가가 탈세의혹으로 국세청조사에 대한 사과문 - 인스타그램 캡처


아내의 잘못에 대한 남편이 편드는 것은 당연하지 않나? 그것 가지고 가타부타 말을 하는 누리꾼들이 이상하다는 생각이 든다. 남의 편이 되어야 하는 것인가? 근데, 글을 올릴 때 이상한 느낌의 글을 적어서 뭇매를 맞을 수도 있다는 생각은 들긴 들지만, 회계사의 조력을 받아 적극적으로 소명하고 있다니, 

 

다음에는 들키지 마시고, 회계사의 조력을 받아 타당하게 탈세하시길 바랍니다. 야옹이님~

웹툰'여신강림'의 야옹이(본명 김나영)작가 - 인스타그릅 캡처2
웹툰'여신강림'의 야옹이(본명 김나영)작가 - 인스타그릅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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