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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 마스크 해제, 2년 3개월만에...

by 잘나가는 김차장 2023. 1. 20.

실내 마스크 해제

설연휴가 끝나는 오는 1월 30일부터 실내마스크착용의무가 권고로 바뀐다고 합니다. 그럼, 지난 2022년 10월 13일 마스크착용이 의무화된 이후 무려 2년 3개월 만에 해제가 되는 겁니다. 와~~ 정말 긴 시간이었습니다. 단, 감염취약시설을 비롯한 의료기관, 약국, 대중교통(버스, 철도, 여객선, 택시, 항공기 등)을 제외하고, 나머지 실내장소에서는 마스크를 벗어도 된다.

실내마스크 해제
실내마스크 해제

사회적 거리 두기와 실외마스크에 이어 실내 마스크착용의무가 해제되면서 일상회복이 가속화될 것 같은 기대감도 커지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30일부터 실내마스크 의무화는 해제, 7일 격리의무만 남았습니다.

마지막 남은 방역 조치인 확인자 7일 격리의무조정논의도 곧 시작된다고 합니다. 정치권을 중심으로 확진자에 대한 7일 격리지침 단축의견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방역당국은 "현단계에서 7일 격리가 적절하다. 겨울 재유행 안정화 여부를 판단 후 격리의무 조정에 대해서도 논의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재검토 가능성을 열어 뒀다고 합니다.

과연 실내마스크해제되면 마스크 안 쓸까?

실내마스크해제 설문조사-라임캡처
실내마스크해제 설문조사-라임캡처

실내 마스크 착용의무해제에 반대하는 의견도 있다. 20일 롯데멤버스가 자체 리서치 플랫폼 라임을 통해 지난 11~12일 양일간 성인남녀 22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 59%가 실내 마스크 착용의무해제에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내 마스크 착용의무해제 시에도 실내에서 마스크를 쓸 것이라는 응답자는 65.5%에 달했다. 

 

특히, 여성 응답자들의 경우 72.3%가 착용할 것이라고 답했으며, 연령대가 높을수록 착용하겠다는 응답률이 높았다고 한다. 이는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불안감이 여전히 남아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불안감은 절은 층일수록 낮게 나타난다. 또 주변사람이 실외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았을 때의 불안감보다 실내에서 쓰지 않았을 때의 불안감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난다.

 

지난해 마스크 판매량은 전년대비 22% 감소한 반면 립스틱 제품판매량은 전년대비 32% 증가했다. 특히 지난해 9월 실외 마스크 착용의무해제 이후 점진적인 변화가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된다.


대중교통이용 시 마스크는 아직 착용해야 한다면 뭐 아직 그냥 마스크를 쓰고 다녀야 되겠네요. 아직 완전한 해제는 안될 것 같고, 사실 이제 거의 쓰고 다니는 것에 익숙해져서 불편함을 못 느끼는 것 같기도 하고, 갑자기 버스나 택시, 지하철 타게 되면 번거롭게 다시 구매하던지 해야 되니, 약간 더 불편해질 것도 같고요. 아무쪼록 점점 해제분위기는 되는 듯합니다. 앞으로도 더 좋은 날 와야지요. 이렇게 계속 살면 힘들어 다 죽을 거예요. 하루빨리 정상화되었으면 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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