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영석 PD의 식당예능 '서진이네'가 드디어 시청자들에게 선보인다. tvN 새 예능프로그램 '서진이네'는 오는 2월 24일 첫 방송을 확정했다. 첫 방 이후 tnN프라로 임 시간대인 매주 금요일 오후 시청자와 만날 예정이다. '서진이네'는 '윤식당'을 잇는 새로운 프랜차이즈 식당이다. 나영석 PD가 새롭게 준비한 식당예능프로그램으로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서진이네
나영석 PD표 식당 운영 시리즈가 2년 만에 베일을 벗었다. 지난 2021년 한식을 곁들인 게스트하우스 '윤스테이'이후 2년 만인 것이다. 27일 tvN '서진이네'측은 공식 유튜브채널에 벡스코에서 문을 연 분식점 '서진이네'의 분주한 저녁장사 모습을 티저영상으로 공개해 기대감을 모았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넓은 야외 테라스를 가진 식당에 불이 켜진 가운데 자리를 꽉 채운 손님들과 줄을 선 손님들의 모습이 보인다. 몰려든 손님들을 보며 "여기 정말 입소문 났나 봐 왜 이래"라며 멘붕에 빠진 배우 최우식의 내레이션이 깔렸고, 조리대에 선 배우 정유미도 손님들의 모습에 놀란 토끼눈을 하고 있다.
이번 시즌 상무에서 사장님으로 승진한 배우 이서진은 "의자가 없어"라며 직원들에게 지시를 하고, 서빙을 맡은 최우식은 손님들에게 핫도그를 전달했다. 백조의 발처럼 분주한 주방의 모습도 공개됐다. 화구 3개를 꽉 채워 라면을 끓이고, 한쪽에선 깻잎과 고기를 넣은 김밥을 말고 있다. 그 와중에도 쉴 새 없이 "주문"이라는 외침이 들어왔다.
'서진이네'의 메뉴도 대략 공개됐다. 한국식 프라이드치킨, 핫도그, 떡볶이 등 분식집 인기메뉴가 고스란히 담겼다. 몰려드는 주문에 넋이 나간 뷔는 양손을 들고 머리를 저었다. 주방팀 박서준, 뷔가 요리를 하는 가운데, 나 홀로 서빙에 치친 최우식이 "혹시 손 남는 분?"이라고 묻자 이구동성 "예, 손 안 남아요."라고 답해 폭소를 자아냈다.
뒤돌아 답하는 뷔의 등에 이서진의 캐리커처가 그려져 있어 눈길을 끈다. '서진이네'는 기존 배우 윤여정이 이끌어온 식당시리즈의 명맥을 이어가면서 젊은 사장 이서진과 주방 수석이 정유미, 주방보조 및 서빙을 했던 박서준, 최우식에 두 사람의 절친 뷔까지 합류하며 기대감을 모았다.
관련 티저 영상은 공개 하루 만에 조회수 47만 뷰를 기록하며 폭발적인 관심을 모았다.
방탄소년단 팬들은 "드디어 티저가.. 사랑스러운 태형이가 주방에" "우리 귀염둥이 요리도 하고 멘붕에도 빠지고 얼마나 귀엽고 이쁠까?" "매주 태형이 만날 수 있는 것만을 도 너무 좋고 최고로 행복해 태형아"라는 열광적인 반응이었다.
'서진이네;는 오는 2월 24일 오후 8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드디어 출격하는 나영석 PD, 역시 흥행수표 이서진과의 캐미 두 분 다 대단하신 분들이다. 투덜 터덜거리면서도 시키는 건 다하는 이서진,ㅎㅎ, 근데, 이태원클래스의 대표 박서준까지 나온다니, 정말 나영석사단은 정말 흥행 안 할 수가 있을까? 또 우리 마누라님 최애프로 하나 생겼네. 2월 말부터 리모컨 아내에게 반납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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