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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어준, 슈퍼챗 1억5천 벌었다.

by 잘나가는 김차장 2023. 1. 13.

김어준

TBS 라디오 '뉴스공장'에서 하차한 뒤 유튜브 채널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을 통해 1억 5천만 원의 슈퍼챗 수익을 올린 방송인 김어준 씨 "편파적으로 (카르텔에 균열을 내겠다.), 그러나 편파에 이르는 과정은 공정할 것이다."이라고 공언했던 방송인 김어준 씨가 단 사흘 만에 이룬 성과다. 이제 구독인 100만 명 돌파도 코앞에 있다.

 

12일 유튜브 순위 사이트 '플레이보드'에 따르면 첫 방송을 시작한 1월 9일 9350만 원, 10일 2752만 원, 11일 2598만 원 등 사흘간 약 1억 4700만 원의 슈퍼챗 수익일 얻었다. 슈퍼챗이란 유튜브 플랫폼 내에서 라이브방송시청자가 방송을 후원할 수 있는 기능을 말한다. 시청자당 1회 1천 원~50만 원까지 후원이 가능한데, 수익은 유튜버 70%, 유튜브 30%의 비율로 나뉜다.

 

 

이는 국내유튜브채널 중 가장 많은 슈퍼챗 수익이라고 한다. 일간 슈퍼챗 수익이 2433만 원이라고 하고, 2위인 'KNL 강용석 나이트 라이브'가 663만 원이라니깐. 거의 4배에 달한다. 개인적 소견을 말하면 안 되지만, 당연한 결과 아닐까? 아니지, 2위가 강용석한테도 후원하는 게 좀 의아하다. 김어준이 없었음. 강용석이 1위란 말이야? ㅎㅎ 웃프다. 이건 아무튼

 

1월 12일 방송에 김재원 전 국민의힘 전  최고위원이 게스트로 출연해서, "슈퍼챗 세계 1등 하셨다면서요?"라고 물어고, 김어준 씨는 "축하죠, 축하"라고 답했다. 김재원 전 최고위원은 "공작금도 두둑이 마련했으니 너무 많은 활약을 할까 바 걱정이다."라고 웃으며 말하니, 김어준 씨가 "오세훈 시장에게 안부 전해달라. 친하시지 않느냐?"라면서 "잘 지낸다고 안부 전해 달라. 쫓아냈는데 걱정하실까 봐 그런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역시 김어준~!

오세훈 서울시장-김어준
오세훈 서울시장-김어준

그러자, 김재원 전 최고위원은 "오세훈 시장은 사실 교통방송과 큰 관계는 없고 서울시의회에서 그동안 서울 시민의 모든 의견을 수렴한 결과 더 이상 교통방송에서 국민세금으로 이런 편파적인 방송을 해선 안된다는 총의를 모아서 결정한 것으로 알고 있다."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하자, 김어준 씨는 " 그러면 국민의 힘 서울시의회가 오 시장뜻에 반하는 결정을 했다는 것인가?"라고 따지고 묻자, 김재원 전 최고위원은 "그것은 의원님한테 물어보겠다."라고 즉답을 피했다. 

 

1월 12일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은 이날 오후 6시 10분 기준 97.4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총 4개의 실시간 영상이 게재되었는데, 가장 많은 조회수의 영상은 257만 회를 돌파하였으며, 제일 적은 조회수는 128 만회다.  김어준 씨의 뉴스공장 하차는 뉴스공장을 비롯해 TBS의 상당수 프로그램이 정치편향적으로 지적해 온 서울시의회가 TBS에 대한 서울시 예산지원을 중단하는 조례안을 통과시킨 영향으로 하차하게 된 것이다.


다소 편향적이긴 하지만 솔직 담백한 분이라 생각하는 편이다. 이런 사람을 매로 승부를 보려는 정치권들이 문제지, 당근을 줘도 제대로 먹지도 않을 것 같은데, 그냥 평범한 사람의 기준으로만 대하면 되는데, 어떻게든 될 사람은 되는구나~싶다. 그리고, 역시 유튜브가 돈이 되는구나. 그리고 김어준 씨 인지도가 정말 높이다는 걸 세심 느낀다. 객관적 위치에서 더 열심히 방송해서 정의 구현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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