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인증샷에 대한 논란~!
국민의 힘 당권주자인 김기현 의원이 1일 보수텃밭 대구에서 '이기는 캠프 대구 출정식'을 가졌다. 김의원은 이날 중구 서문시장에서 열린 출정식에서 "대통령을 만나서 수시로 이야기하고 쓴소리도 하는 그런 신뢰관계가 있어야 한다."면 윤석열 대통령과의 신뢰를 강조했다.
김기현의 인증샷에 대한 내용
출정식 후 기자들과 만난 김 의원은 배구선수 김연경(우리 식빵언니), 가수 남진 씨와의 인증샷 논란에 대해 "있는 사실 그대로, 진실 그대로 말씀드린 것"이라면서도, "한분은 연예인이시고 한 분은 운동선수로서 유명인인데 그분들이 여러 가지 불편한 일이 생길 것 같아서 그 점에 대해서는 안타깝게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지인의 초정을 받아서 그 자리에 갔고 남진과 김연경 두 분이 온다는 말을 듣고 간 것이며, 그곳에 갔더니 꽃다발이 준비 돼 있었고 준비된 꽃바달을 제가 주길래 받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남진 씨, 김연경 선수를 포함해 여러분이 함께 있어서 한 10분쯤 같이 있었는데 서로 덕담도 나누고 대화를 나눴다. 제가 좀 일찍 나오면서 꽃다발을 주길래 '엄지 척'한 사진을 찍은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후에 중간에 소개해줬던 지인에게 '페이스북에 이렇게 사진이랑 글을 좋겠느냐?"라고 의견을 물었고,
당사자 동의를 구해달라고 했더니, '당사자가 올려도 좋다는 동의를 했다.'는 말을 전해 들었다."며 "그래서 그에 맞춰서 올린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김기현의원은 지난달 27일 페이스북에 김연경. 남진 씨와 꽃다발을 들고 찍은 사진을 올리며, "어제는 오랜만에 반가운 얼굴들과 함께 편안한 저녁을 보냈다. 당 대표선거에 나선 저를 응원하겠다며 귀한 시간을 내주고 꽃다발까지 준비해 준 김연경선수와 남진 선생님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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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말이 와전되었던가? 아니면 보좌진 쪽에서 미리 꽃다발을 준비한 건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드네. 연예인과 연예인급 배구선수와 단순히 사진을 찍는 것이 문제는 되지 않을 것이고, 남진 씨의 경우 특히 팬에게 사진촬영요청에 거절한 적이 거의 없다고 하니깐, 단순한 해프닝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네.
지인분들께 묻지 말고, 남진 씨와 김연경선수한테 미리 공유를 했으면 이런 오해가 없을 텐데. 그 점이 조금 아쉽기는 하지만, 어쩌겠는가? 이미 엎질러진 물인 것을~! 정치적 성향이 없는 나로서는 그냥 단순한 해프닝으로 정리하고 싶다.
아~ 그런데, 나경원도 안 나오기로 했고, 유승민의원도 안 나오기로 했으면, 이제 철수형님과의 2 톱 경쟁이 되겠구나. 어느 분이 되시던지 제발 경쟁은 그만하고, 서로 양보하고 서민만 좀 봐주세요. 선거하실 때만 서문시장에 오지 마시고, 두루두루 잘 챙겨주시길 바랍니다. 앗. 철수형님도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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