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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안84, 웹툰작가의 어마무시한 수입

by 잘나가는 김차장 2023. 1. 12.

기안 84

1984년생으로 웹툰작가이자 방송인으로 활동하고 있고, "기안 팔사"라고 읽고, 작가명의 '기안'은 본인이 살던 화성시 기안동이라는 지명을 본떠서 작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9년 46억에 매입한 건물이 60억까지 오르면서 '석천동 60억 건물주'라고 예전에 화제가 된 적이 있다. '패션왕', '복학왕'등의 웹툰으로 유명해진 기안 84. 현재 MBC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고정출연하고,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등으로 활약하고 있다. 지난 1월 11일 기안 84의 유튜브 채널 '인생 84'에 '친구들과의 만남'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되었다.

기안84 - 석천동 건물주
기안84 - 석천동 건물주

이날, 영상에서 기안 84는 최근 개최한 전시회 수익금 8700만 원을 모두 기부했고, 기부한 금액으로 미술을 배울 학생들과 만나 진지한 조언을 건네는 멘토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평소 방송에서 보던 엉뚱한 모습을 내려놓고 진지하게 웹툰작가를 지망하는 학생에게 조언을 해주었다. 

기안84 제1회 개인전 - 전액기부
기안84 제1회 개인전 - 전액기부

기안 84는 "기부만 딱 하는 것보다도 직접 만나서 그림은 잘 배우고 있는지 삶을 좀 먼저 산 사람으로서 전달해 줄 수 있는 좋은 얘기들이 있으면 한번 얘기를 해보고 소통하고 싶다."며 말했다. 먼저 자신의 소회를 밝히면서 " 학창 시절 공부를 못했으나, 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해 미술을 시작했다. 웹툰작가가 하고 싶으면 그림도 중요한데 경험도 많이 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그리고, 한 학생이 "웹툰 작가 수입이 궁금하다."라고 물었더니, "쉽지 않은데 잘되면 좋다. 엄청 많이 번다. 건물보로 다닐걸?"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나는 그림을 그려서 잘 먹고 잘살라고 그렸다. 부와 명예를 그림으로 사야겠다. 되게 세속적으로 접근했는데 힘든 만큼 가져가는 게 많은 것 같다. 웹툰작가 할 거면 진짜 열심히 해야 한다."라고 전했다. 

 

그래서 얼마나 버냐고~

기안 84는 야옹이, 박태준, 전선욱 작가등과 네이버 웹툰을 대표하는 작가이다. 2019년 발표에 따르면 상위 20명 작가의 연평균 수익은 약 17억 5천만 원대로 알려졌다. 물론, 광고등 부가적인 수입이 포함되지 않은 금액이므로 발송활동과 개인전을 개최하고 있는 기안 84의 경우 3 ~ 40억 원 대의 수입을 벌어들이는 것으로 추정된다.

 

기안 84가 과거방송에 출연하여 "웹툰으로 얻은 수익이 방송으로 얻는 수익보다 10배 이상 높다"라고 한 적이 있다.


기안 84 솔직 담백한 사람이다. 성공을 위하여 (잘 먹고 잘 살기 위해) 악착같이 노력을 했고, 그 결실을 누리는 것 같다. 사회에 일부 환원하는 모습도 꽤 멋있어 보이기도 하고, 대단해 보이기도 하다. 앞으로 악성루머나 힘들어질 일이 발생 안되고 계속해서 즐겁고, 자유롭게 활동을 오래 했으면 한다. 아~ 개인전으로 판매한 그림의 수익금 8700만 원은 인천광역시아동복지협회에 기부했다고 하고, 전국 취약계층 청소년 15명을 대상으로 미술 교육비로 사용된다고 한다.

근데, 많이 벌기는 많이 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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