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1 설악 영하 30도, 제주공항 전편 결항, 전남 바닷길도 차질 설연휴 마지막날인 24일 전국 곳곳에 내려진 대설, 한파특보로 하늘길과 바닷길 운항에 차질을 빚고 있다. 한국항공공사 제주공항은 이날 제주공항에 운항할 계획이었던 항공판 476편이 모두 결항됐다고 밝혔다. 전날 대한항공등 항공사들이 제주발 항공편 162편을 사전 결항한 데 이어 오후 항공편까지 모두 취소한 것이다. 제주공항 항공편 476편 결항. 이로써 설 연휴 마지막날 제주를 떠날 예정이었던 구경객 등 4만 3천여 명은 발이 묶이게 됐다. 아~! 며칠 전 크리스마스 때가 생각나는구나. 그때도 그랬었는데, 그럼 배는? 풍량특보가 발효 중인 제주해상의 뱃길도 모두 막힌 상태다. 제주여객터미널에 따르면 이날 제주항을 오갈 예정이었던 여객선은 모두 결항되었다고 전한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제주도 산지에는 대.. 2023. 1. 2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