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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순신 아들2

꿈틀대는 서울대, '학폭 가해자.. 부끄러워...." 서울대학교 중앙도서관에 붙은 대자보. '아들 학폭'논란으로 국가수사본부장 임명 하루 만에 낙마한 정순신 변호사의 아들 정 씨가 재학 중인 서울대학교에 정 변호사와 정 씨, 나아가 윤석열 정부를 비판하는 대자보가 붙었다. 여기에 서울대 현직 교수마저 이번 사태를 공개적으로 비판하면서 정 변호사 낙마가 정군의 입학논란은 물론, 인사권자인 윤 대통령에 대한 비난으로 증폭될 조짐마저 보이고 있다. '부끄러운 대학 동문' 올해 첫 서울대 대자보 2월 28일 서울 관악구에 위치한 서울대 중앙도서관 게시판에는 동아리 모집과 각종 세미나, 학회 등을 알리는 반듯한 포스터를 가운데 하얀 종이에 손글씨를 삐뚤 비뚤 적힌 대자보가 붙어 있었다. 서울대에 현 정부에 대한 비판의 내용이 담긴 대자보가 붙은 건 올해 들어 처음이.. 2023. 3. 1.
현실판 더 글로리, 정순신 국수본부장, 결국 사의표명. 정순신 국수본부장 아들 학폭 아들의 학교 폭력 논란에 휩싸였던 신임 국가수사본부장 정순신(57) 변호사가 임기시작을 하루 앞두고 결국 사의를 표명했다. 정 변호사는 오늘 2월 25일 입장문을 통해 "먼저 저희 아들 문제로 송구하고 피해자와 그 부모님께 저희 가족 모두가 다시 한번 용서를 구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정 변호사는 "수사의 최종목표는 유죄판결이며 초동 수사단계에서부터 공판경험이 있는 수사 인력이 긴요하다. 이에 수사와 공판을 두루 거친 경험을 바탕으로 국가수사발전에 기여하고자 국가수사본부장에 지원을 하였다."라고 지원 사유를 언급했다. 그러나, "저희 아들 문제로 국민들이 걱정하시는 상황이 생겼고 이러한 흠결을 가지고 서는 국가수사본부장이라는 중책을 도저히 수행할 수 없다는 결론에 이르렀다... 2023. 2.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