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어선전복1 신안군, 어전 전복돼 9명 실종 신안군, 어전 전복 지난 4일 오후 11시 19분쯤 전남 신안군 임자면 대비치도 서쪽 16.6km 해상에서 선원 12명이 탄 24톤급 근해통발(인천선적) 어선 '청보호'가 전복됐다. 사고 직후 선원 3명 (한국인 2명, 인도네시아인 1명)은 인근해상을 지나던 9750톤급 화물선 광양프런티어호에 구조됐지만, 9명(한국인 7명, 베트남인 2명)은 실종된 상태다. 구조된 선원들은 "기관실 쪽에 바닷물이 차오르더니 갑자기 옆으로 뒤집혔다."라고 말했다. 구조 당국에 따르면 청보호는 선원들이 침수를 알고 신고한 지 10분 이내에 뒤집힌 것으로 보인다. 청보호는 지난 4월 진수한 비교적 신형어선으로 소라잡이 조업을 하러 향해 중이었다. 김해철 목포해경서장은 5일 브리핑에서 "청보호 선원 12명 중 갑판선수에 있던 .. 2023. 2. 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