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찰서1 부산동부경찰서 사과, 한파에 노인 내쫓아... 추위를 피해 경찰 지구대를 찾은 70대 할머니를 내쫓은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이 된 경찰관들이 결국 사과했다고 합니다. 경찰에 따르면 70대 B 씨는 지난해 12월 14일 0시 5분에 강릉행 마지막 기차를 놓친 뒤 첫 기차를 타는 시간까지 한파를 피하기 위해 해당 지구대를 찾았다고 합니다. 사건의 전말 그렇게 찾아간 지구대에서 B 씨는 지구대 소파에 앉아 40분가량 머무르다가 경찰관에 의해 강제로 밖으로 쫓겨났다고 합니다. A지구대 CCTV에는 한 경찰관이 B 씨의 팔을 강제로 잡아끌고, 다른 경찰관이 문을 잠그는 모습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B 씨는 다른 경찰서를 찾았고 무사히 목적지로 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후 B 씨는 A지구대 근무자들의 태도에 항의하며, 서울에서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 2023. 1. 2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