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치동1 갑질 관리소장 물러나라, 동료 극단적 선택에 경비원 뭉치다. 서울 강남구 한 아파트에서 관리자의 갑질을 폭로하는 내용을 담은 유서를 남기고 극단적 선택을 한 70대 경비원의 동료들이 오늘 3월 20일 관리소장의 퇴진을 요구하는 집회를 열었다. 해당 아파트 경비원 74명은 이날 강남구 대치동 아파트 정문 앞에 모여 고용불안과 갑질 피해를 규탄한 것이다. 경비원들의 호소, 갑질 관리소장 물러가라~ 경비원들은 "입주자대표회의가 관리소장을 해임해 달라는 우리 요구를 받아들일 때까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결의하겠다"라고 밝혔다. 그리고, "반장을 억울한 죽으로 내몬 관리소장은 유족에게 사죄하고 즉각 물러나라"라고 외치며 관리사무소 앞으로 행진했다. 관리소장은 이날 출근했으나 집회 도중에는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아파트 후문에서 '직원에게 죽음을, 주민에게 씻을 수 .. 2023. 3. 2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