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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사랑꾼' 심현섭, 소개팅녀 14살 연하..!

by 잘나가는 김차장 2023. 3. 7.

갑자기 TV채널을 돌리다. 갑자기 쓱~하고 지난 간 사람이 있었다. 그래서 다시 뒤를 돌려 보니, 개그콘서트, 개콘의 신 심현섭이었다. 사바나의 아침인가? 부족놀이할 때의 심현섭이가 떠올랐다. 우리 심현섭이도 늙기는 늙네. 아 근데, 아직 장가를 안 갔다고 한다. 내가 알기로는 집안도 좋고, 심현섭의 인지도도 높은 것으로 아는데, 왜 아직 장가를 안 갔나? 궁금해서 TV에 빠져든다.

 

 

심현섭, 14살 연하 소개팅녀

'조선의 사랑꾼' 심현섭이 소개팅 상대를 고백했다. 3월 6일 발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는 심현섭의 세 번째 데이트가 그려진 가운데 14살 연하의 소개팅 상대에게 고백했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심현섭은 자신은 거실에 자고 안방에는 또 다른 사람이 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조선의 사랑꾼' - 심현섭 14살 연하소개팅녀와 세번째 데이트
'조선의 사랑꾼' - 심현섭 14살 연하소개팅녀와 세번째 데이트

 

 

안방에 있던 사람은 심현섭의 오랜 친구였다. 이를 안 박수홍은 "죄송한데 친구분이 결혼에 가장 큰 걸림돌이다. 둘이서 의지하고 행복하게 살면 어쩌나"라고 우려해 웃음을 안겼다. 둘은 아침부터 음악을 틀고 즐기거나 사과를 깎아 먹는 모습으로 알콩달콩한 케미를 뽐내었다.

 

하지만 심현섭은 "코드가 맞는다. 근데 아무리 둘이 살아도 외로운 건 외롭다. 눈 뜨면 또 해가 뜰 텐데 그때도 계속 혼자인가? 자기 전에 늘 불안감이 엄습한다."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후 심현섭은 아침 7시부터 기상한 이유를 밝혔다. 오늘은 소개팅 상대와 세 번째 데이트 날이었던 것이다.

 

심현섭, 세 번째 데이트

'조선의 사랑꾼' - 심현섭 14살 연하소개팅녀에 대한 설렘
'조선의 사랑꾼' - 심현섭 14살 연하소개팅녀에 대한 설렘

 

 

그는 약속시간이 되기 2시간 전, 약속장소에 도착하며 설렘을 표현했다. 심현섭은 "나이 50이 넘어서 설렐 일이 많지 않은데 설렌다. 진지하게 뒤도 돌아보지 말고 앞만 보고 잘 사귀어보자'라고 말하고 싶다."라고 고백을 예고해 기대감을 모았다. 이때, 심현섭의 소개팅 상대가 등장, 둘은 영화관 데이트를 즐겼다.

 

그런 다음 혼자 제작진에게 돌아온 심현섭은 "어제 지방 출장 다녀와서 역까지 바래다주고 왔다. 오늘 거의 내가 이야기를 많이 했다."라고 알렸다. 심현섭은 "지방까지 5시간 운전하고 왔는데 만나줘서 고마웠다. 배려심이 타고난 것 같다. 차로 바래다준다고 했더니 갔다가 또 언제 가냐고 했다."라고 칭찬, 이제 제작진은 "다음에는 괜찮다고 해도 데려다주라"라며 답답해해 웃음을 자아냈다.

 

심현섭의 걱정

심현섭은 이어 "나는 '집중해서 잘 만나자'라고 했더니 그냥 웃더라. 특유의 미소가 있다. 기대감이 엄청나다. 결혼에 골인하려고 그러나 싶다."라며 김칫국을 마셨다. 그런 다음, "솔직히 불안한 것도 있다. 만나다가 '잘 안되면 어떡하지?'라며 나는 확신이 있는데 상대방 부모님이 싫어할 수도 있고."라고 걱정해 웃음을 유발했다.

 

제작진은 "오늘 데이트하신 그녀와 결혼하고 싶냐?"라고 단도직입적으로 질문, 심현섭은 "현재는 그렇다. 뭐든지 타이밍인 거 같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심현섭이 장가를 아직 안 갔었나? 요즘 TV에 거의 안 나오시니 알 수가 있나? 오래간만에 TV에서 보니 반가웠습니다. 아직 현섭 씨 젊어요. 괜찮습니다. 14살 그까짓 거~! 괜찮습니다. 그리고, 현섭 씨 집안도 좋으시고, 생긴 것도 인기도 좋은데, 왜 아직 장가를 안 가셨나요? 눈이 높았나? 항상 너무 장난기가 많으셔서 그랬나.. 이번에 잘 되길 바랍니다.

 

그리고 공중파에도 좀 나와 주세요. 이제 정치적 문제는 없는 시대이니깐요. 아무 잘 못도 없는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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